예상대로 초박빙의 승리였다. 이재명의 여러 비리와 추문들이 그렇게 난무했는데도 27만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윤석열이 당선됐다. 大運의 흐름에서는 이재명이 그야말로 인생의 황금기를 누리는 시기이므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런 好運이 아니었다면 이재명은 참패를 면치 못했을 것이다. 윤석열은 기적과 같은 승리를 이끌어내었다. 絶胎의 막다른 골목에서 비슷한 조무래기들이 힘을 합쳐 힘겨운 승리를 쟁취했다. 운석열은 몇 가지 징크스를 깨뜨리고 대선에서 승리했다. 첫째 징크스는, 서울대 출신은 대통령이 안 된다는 징크스를 깼다. 민주화 이후 7명의 대통령이 선출됐지만 김영삼을 제외하고 모두 비서울대 출신이었다. 이회창 정동영 안철수 심상정 등 쟁쟁한 서울대 출신들이 대권에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두번 째 징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