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말한다

이재명 사주

금린학당 2021. 7. 14. 21:40
지인으로부터 이재명 사주를 받았다.

乙 乙 甲 癸
酉 酉 子 卯

身强, 戊午 대운

겨울에 태어난 乙木이라 강하고 陰으로 치우쳐 있다.
대운이 南方火運으로 흘러 좋다.
그러나 세운이 2019년 己亥부터 北方水運이라 불리하다.
세운은 체감하는 운이라, 세운이 기신운이면 힘들게 느껴진다.
다행히 2021년 辛丑 세운은 辛金의 세력이 70퍼센트 이상이라 官運이 강하게 작용하고 酉丑 金局이 형성돼 관운이 더욱 강해진다.

신강한 을목이라 강한 관운을 쓸 수 있으나
관운이 기신인 印星을 生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印은 이 사주의 최대 기신이고
또다른 기신인 比刧의 세력을 키우게 된다.
문서, 윗사람, 계약등으로 인한 피해
경쟁자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본인의 처신이 매우 중요하다.

내년은 壬寅 세운으로
기신인 印이 천간에 오고
지지 寅에서는 기신인 비견 겁재가 전부 건록 제왕이라 매우 혼란스럽고 어려운 운이다.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측근의 실수나 비리 때문에 큰 낭패를 보게 된다.

원국에 이렇게 비견 겁재가 많은 사람은 겁이 없고 모험적인 성격이다.
그런데 편관까지 더해지면 폭압적이고 폭력적인 성격이 된다.
아주 논리적이고 자기주장이 강하다.
비록 자신의 주장이 틀렸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합리화하고 자신이 옳다고 우긴다.

부모궁과 상충이고 사주에 財星이 없어 부모와의 인연이 약하고, 특히 아버지와의 인연이 약하다.
사주에 재성은 없으나 전입과 도입의 이론으로 보면 지지가 전부 도화살이라 여성 편력은 많을 수 있는 구조다.
도화살은 질병을 의미하기도 하므로 건강을 조심해야 한다.
음양수치로 마이너스 16.8이라 陰으로 많이 치우쳐 있어 癌에 노출되기 쉬운 체질이다.
2023년 건강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될 것이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너무 약해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등 정신적인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또한 알콜 중독 등 홀릭 상태에 쉽게 빠질 수도 있다.

운명학적인 판단을 통해 이재명의 정치가로서의 역량을 평가한다면 그렇게 썩 좋은 점수를 줄 수가 없다.
사주가 편중돼 있고, 특히 식신 상관인 火氣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주인데, 火氣의 결핍으로 인해 인색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아주 부족하다.
차라리 학자나 수행자로 살아가면 큰 업적을 남기고 추종자도 많을 수 있는 사주다.